작가 최무성의 작품/그림의 반란 20

[스크랩] 동문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도움과 관심으로 1회 홍 성찬친구를 찾았습니다.

지난 10월 9일, "1회 친구를 찾을 수 있을런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 최 병학입니다. 저는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부평동중학교에 입학한지 일년도 채 안돼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형편이 어려워서였지요. 입학식하던 날, 교복을 준비하지 못해 황량한 벌판에서 치러진 입학식도 불도..

돌아가신 어머니,그 끝나지 않은 시집살이

추석 1주일전 딸과 아들을 불러 "아빠가 추석전날,일을 3시에 끝내고 바로 삼각지에서 용미리로 성묘 간다.같이 갈래?" 하니 둘이 가고 싶단다. 우리식구 모두데리고 갈 기회도 없이 일 핑계로 마음 한구석에 항상 어머니 뵐 면목도 없었다 한식때도 큰형님이 혼자 묘소를 찾게 만든것도... 성묘전날 이..

누가 인두화를 이발소그림으로 폄하하는가?

자료를 뒤적이다 온통 인두화에 대한 인식이 관광지상품이다, 삼각지 유화와 더불어 인두화와 혁필은 그 조잡성에 있어' 이발소그림이다'에 여기에 몸담은 사람으로 한없는 서글픔을 느낀다 그림에 따라 저마다 품위와 격조가 있고 그에따른 그림 질의 높고 낮음이 분명이 있을진데 이런 평가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