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문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도움과 관심으로 1회 홍 성찬친구를 찾았습니다. 지난 10월 9일, "1회 친구를 찾을 수 있을런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 최 병학입니다. 저는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부평동중학교에 입학한지 일년도 채 안돼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형편이 어려워서였지요. 입학식하던 날, 교복을 준비하지 못해 황량한 벌판에서 치러진 입학식도 불도.. 작가 최무성의 작품/그림의 반란 2009.11.04
어려웠던 시절,우리들의 자화상 가끔씩 들어가보는 부평동중동문카페 축구선수 김남일,이천수가 후배 동문이란건 최근 알았고 우리는 1회라 카페찾아오는 동기는 몇몇...나도 댓글을 달아 카페만 열고 손님이 없다는둥 하며 ,기대않고 있다 낯설지 않은 최병학이란 이름의 방문기록을 보고 돌아가신 내 아버님 존함과 동명이인인 "이.. 작가 최무성의 작품/그림의 반란 2009.10.29
만가대에서 수락산에 오르다 중학교 3학년 다니는 우리아들 1학기 끝내고 방학하며 받아든 확 오른 성적표보고 나를 흐믓한 미소를 짓게 만들더니 어느날 딸아이가 아래한글 프로그램 지워졌다며 다시 깔다 작성중인 문서를 발견 성적표가 의심스럽단다 작성중이었던 성적표가 있었단다 아들을 의심하지 않으려 했지만 진실을 찾.. 작가 최무성의 작품/그림의 반란 2009.10.09
돌아가신 어머니,그 끝나지 않은 시집살이 추석 1주일전 딸과 아들을 불러 "아빠가 추석전날,일을 3시에 끝내고 바로 삼각지에서 용미리로 성묘 간다.같이 갈래?" 하니 둘이 가고 싶단다. 우리식구 모두데리고 갈 기회도 없이 일 핑계로 마음 한구석에 항상 어머니 뵐 면목도 없었다 한식때도 큰형님이 혼자 묘소를 찾게 만든것도... 성묘전날 이.. 작가 최무성의 작품/그림의 반란 2009.10.04
누가 인두화를 이발소그림으로 폄하하는가? 자료를 뒤적이다 온통 인두화에 대한 인식이 관광지상품이다, 삼각지 유화와 더불어 인두화와 혁필은 그 조잡성에 있어' 이발소그림이다'에 여기에 몸담은 사람으로 한없는 서글픔을 느낀다 그림에 따라 저마다 품위와 격조가 있고 그에따른 그림 질의 높고 낮음이 분명이 있을진데 이런 평가를 받는.. 작가 최무성의 작품/그림의 반란 2009.09.23
인두화가 산으로 간 까닭은? ▶ 인두화는 왜 관광지에만 있쓸까요? 70년대중반 무명의 인두화가들이 그림그려 살기 힘들무렵 통나무 원목을 떡국 썰듯 켜서 그림을 위해 가공된 나무판 위에 자연미가 물신 풍기는 괴목이나 향나무,호두나무,피나무,오리나무등을 불에 달군 인두를 사용하여 그림으로 표현되어 지는것에 대해 관광.. 작가 최무성의 작품/그림의 반란 2009.09.20
나를 이끌어 준 보이지 않는 힘 IMF가...그 대단한 위력을 가진, 초강력 허리케인일줄을 몰랐습니다 아니, 허리케인이 아닌 쓰나미였습니다 초기만 해도 얼마 않되는 자금으로 동생과 그전부터 염두에 둔 컴퓨터자수와 실크날염 사업을 시작 그럭저럭 살림을 꾸려나갈만 했고 딸아이는 고2로 미술대학에 진학하려 솔솔 학원과외비가 .. 작가 최무성의 작품/그림의 반란 2009.09.18
마이클잭슨을 기리며 In Loving Memory of Michael Jackson 인두화 pyrography/wood burning on Maple wood 70년대 "Jackson 5" 에서 마이클잭슨은 소년의 감미로운 미성으로 "Ben"을 불러 국내 방송을 타고 80년대 뛰어난 프로듀서 퀸시죤스와 손을잡고"Thriller"로 전세계의 팬을 확보 그 시절 10~20대 영건들은 소니워크맨과 삼성 마이마이로, 포터블 스.. 작가 최무성의 작품/그림의 반란 2009.07.07
가정에서 I am F 10여년전으로 돌아가서 IMF가 시작되어 국가부도의 초유의 사태를 맞아 서민들 삶이 궁핍하여 질때 나도 IMF직격탄을 맞아 가정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아픈만큼 성숙해 진다는 말은 많이들어 왔지만 이말이 몸에 와 닫지않는 이유는...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지만 아니 아무일도 할수없었던 그.. 작가 최무성의 작품/그림의 반란 2009.05.31
인두화로 길을 들어선지 벌써 35년 화가의 길을 걸으셨던 아버지의 뒤를 줄곧 쫓다 야구판의 마이너리그와 같았던 인두화의 길을 접어든지 어연 35년,세월이 지난만큼 해논게 없다는 자괴감에 2009.4.29 자정을 넘기며 앞으로 해야할일을 구상하고 계획하며 이글을 쓴다 어리석은 이는 꿈만 꾼다는 말을 공감하며 작가 최무성의 작품/그림의 반란 200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