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무성의 작품/그림의 반란 20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의 마음으로

나의 미술,은사님을 만나게 되다 가끔은 가수 강산에의 "연어"를 흥얼거린다. 그의 애절한 노래의 가사속엔 연어의 삶이 내삶과 대비되서다. 강산에 노래 "연어"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수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언제서부터인가 걸어걸어 걸어..

강산이 4번이나 변하고 만난 부흥초등학교 동창

몇년전 인터넷으로 사람찾기 시도하다 친구들 찾기포기했었던 나. 졸업한 횟수도 기억도 못한 내가 부흥초등학교 총동문회에 가입하여 졸업년도 대충 계산하여 4회에 가입했다가 카페지기 안내로 졸업횟수 제대로 찾은 나. "부흥초등학교 3회"임다. 가입하여 며칠지나고 3회방으로 들어갔더니 나를 ..

막내이모님 말씀 들을껄...다 내탓이다

지금은 미국 LA에 사시는 막내이모님이 큰언니가 화가이신 아버님과 결혼하여 어렵게 사시는걸 보고 6.25전쟁통엔 미군들 초상화 그려 돈을 긁어 모으다시피 하셨다는데 막내이모님 나 어릴때부터 그림그리지 말라고 극구 말리셨다 "환쟁이되면 배고프다"란 막내이모님 말씀에 어린 나는 "그림 않고 ..

이산가족 만남보다도 길어졌던 친구들과의 만남

이전 KBS 이산가족찾기는 남북분단의 35년동안 세월이라 했던가를 기억하는데 우리 중학교 동창찾기는 40여년이 걸렸나보다 이전 마음에 담아놨던 홍성찬이를 최병학이 덕에 찾게 될 줄이야 최병학의 이름를 자주 쓰니 돌아가신 아버님께 죄송한 마음만 들지만 사랑하셨던 아들이 아버님 함자를 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