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여행온 뉴질랜드
아들 결혼식때분에 한국에 들어온 친구.
결혼식 끝난후 이번 뉴질랜드 가는길에 동행하잔다.
갑짜기 뉴질랜드행 제안에 쉽게 자리를 비고 갈수없는 이유를 대니,
이번에 가지않으면 가는기회가 많지않다는 반강제성을 띤 친구의 요구를 수락.
한국에서 방학이라 뉴질랜드 비행기값도 성수기가격으로 높아져있고
친구부부옆자리에 티켓팅도 갤러리에서 같이 근무하고 있는,
여행사하는분의 도움으로 어렵게 뉴질랜드행 동행표를 구함.
뉴질랜드서 일주일정도만 체제할 요량이었는데
왕복시간 2일 빼고나면 5일동안 갔다오면 비싼비행기값만 아깝단다.
서울로 돌아오는 편 알아보니 주말도 걸려있어 만석, 열흘안에 돌아올수 없단다.
간신히 1월17일로 돌아오는 날로 정하고
과감히 이곳의 모든계획을 18일이후로 잡고,
친구의 도움으로 10일동안 나를 대신할 친구아들 지킴이도 구함.
집신경 쓰지말고 편하게 다녀오라는 딸,아들의 응원도 나를 편하게 한다.
1월6일 오후5시 대한항공발 뉴질랜드 오클랜드행 비행기를 타려
집앞에서 1시10분 인천공항가는 리무진을 타고보니
내가 국제선 타본지가 벌써 10여년,언젠가 외국여행나가려고 만들어만 놓은 전자여권.
IMF이후 처음 나가는거다! 이제 그아픈 쓰라린 기억을 이번여행을 통해 쉽게 지울수 있을까?
인천공항에서 부킹하는데 세사람중 한사람은 비지니스석을 내준다는말에 친구아내에게 권하니
그럴꺼면 그냥간다니 두사람에서,다시 세사람으로 모두 비지니스석으로 갈수있다는말에 모두환호!!!
이게바로 "Lucky Day!"다.서울과 뉴질랜드 자주오가는 친구덕.
일반석과 비지니스석의 그차이점은 좌석의 배치며 서비스질도 다르기에 12시간동안의 비행도 잘견디어 낸다고여.ㅎㅎㅎ
도착한 오클랜드 집근처 마트.
공항도착전 여름옷으로 갈아입고 한국은 겨울, 이곳뉴질랜드도 지구 온난화 영향을 받아선지 무더운 동남아 날씨와 비슷.
나는 견딜만한데 친구는 무덥다고 난리.
저녁노을도 인상져 한컷.
추운겨울을 견디다 내려선지 모두가 파라다이스.
내가 묵을 친구집 우체통과 앞길.
다음날 오클랜드서 30분 거리에 있는 ' Browns Bay'로 가서.
구름이 잔뜩 끼었다가 해가 나오고,빗방울도 살짝 내비쳤다 반복.
남는게 사진밖에 더있겠어?
뉴질랜드인과 같이 찍고 싶으데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 다음에 시도해 보기로...
이곳은 점심먹은곳인데 예약은 필수.
빅토리안시대풍이 거의 대부분이며 우리전통가옥 보존지역과 비슷한 곳 'Devon Port'근처상가,무턱대고 도찰은 금물인 나로선 사람들 비켜날때 한컷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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