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할레이 데이비슨 메니아들은 자신의 모터사이클을 자기아내만큼 소중하게 하며 애정을 쏟는다.
내가 할레이를 구입하면 세컨드 카 개념으로 할 텐데
이친구들 할레이 사랑이 장난이 아니다.
먼저번 HARLEY-DAVIDSON "FAT BOY"이후
경쟁적으로 자기소유의 할레이 사진을 갖고와 그려달라고 할 정도.
모터사이클의 세부적 묘사가 일반 그림과 달리
매우 정교한 부품으로 이루워졌기에
기계적 정밀묘사를 뜨거운 불인두로 그리긴 시간도 걸리고, 여간 어렵다.
가장 염두에 둘 부분이기에
일예로 할레이 그림은 아니지만 서부 역마차를 그릴때
그그림을 본 관람객이 브레이크 제어하는 발판 부분이 잘못 됐다고 지적하는데
역마차에 관해 문외한인 나로선 암담했던 기억이,
이전 그런부분을 신경 않쓰고 우리의 그림그리는 정서로 대충 얼버무렸던...
이런 요구로 극사실로 가는 길이였을께다.
PYROGRAPHY 작가 최무성 作
이번 미국 FATHER'S DAY 에 부인이 남편에게 선물한 HARLEY-DAVIDSON
이모델은 내가 갖고 싶어했던 "FAT BOY "가 아니였기에 관심이 없고,
할레이 매니아가 가르쳐 줬는데 1200 CC 만 기억.
미국도 역시 'MOTHER'S DAY' 만 있고 'FATHER'S DAY' 는 찬밥인줄 알았는데 이그림 주문한 부인으로 인해
아버지 역할을 하는 난 조금 위안이 된다.
한국인 체형에 맞는 HARLEY-DAVIDSON "아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