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양을 세며 휴가를 보내는 마음
뉴질랜드에서의 휴식
2011.1
한국은 무서운 겨울추위로 동장군과 씨름중이나 뉴질랜드는 지금 여름.
여름 써머타임제로 4시간의 시차.
한국이 오후6시면 뉴질랜드 오클랜드는 오후 10시.
여행사를 통해 온게 아닌,친구따라 나선 초짜 여행객이 되어 운전석도 오른쪽,중앙선도 오른쪽이다 보니 운전도 여의치않다.
어디를 나서도 차에 의지하다보니 친구뒤만 졸졸...영~내가 아니다.유치원생이 따로 없네.
One Tree Hill:Manukau Rd. Cornwall Park
오클랜드에서 20분정도의 거리의 도심공원으로
속리산의 오리숲과 비슷한, 나무로 둘러싼 호젓한 진입로.
▲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일행을 뒤쫓고 앞선이 뻘뻘 땀을 흘리며 원츄리 힐을 향해
나선형의 산길을 돌고 돌아 올라온다.
▲ 가까이 들리대는 카메라에 놀라는 양떼를
아주 높은곳에서 클로즈업시켜 담아내니 더 자유롭고 평화로운 뉴질랜드의 자연을 한폭에 그려냅니다.
대한항공 뉴질랜드 CF에서 많이 본 장면.
▲ 원츄리 힐의 중턱에 자리잡은 한쌍의 나무,비바람에 맞서지않고 서로 의지하지 않는가 싶네요.
▲ Acacia Cottage:오클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서빙빌딩
Sir John Campbell 에 의해 1841년에 지어짐.
언제나 한적한 뉴질랜드인가 싶었는데 이카페만큼은 사람이 꽤 있네요.
유명세도 있고...
▲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를 닮은
그앞에 마우리족장의 전신상은 뉴질랜드의 역사를 상징하듯 홀로 서 있네요.
이앞에서 관광사진? 찍는데 낯익은 우리말소리가 들려와 뒤돌아보니 한국여자분과 어린딸.
두사람사진을 찍어드리니 고맙다고,
그산을 억척스럽게 올라오신 젊은맘, 더운날 어떻게 여기까지 힘들게 왔냐고 물었더니 운전기사에게 영어로 말했더니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못해 근처에서 내려 걸어 올라왔다고...
역시 한국 슈퍼맘으로 인정ㅋ
가는길에 동행하여 시내에 내려드리는 배려도...
▲ 기념탑에서 바라다 보는 오클랜드주변 풍경,
어디를 가도 장난스런 아이들로 포커스맞추기가 힘듦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