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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쥐와 신경전
타오르는 불씨
2010. 6. 5. 22:23
하루종일 우리집 수문장 노릇하는 미니어쳐 시나우즈 강쥐 "우주"
집에 들어오면 제일먼저 나를 반기는데
내가 요즘말로 쌩까면 바로 보는 눈 앞에서 大변을 지화장실에서 보지않고 일을 저지른다.
벌써 몇번이고 일을 저질러 내 눈치만 보는 모습이
'왜 이뻐해 주지 않는거야' 하는 항변과 저항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이번에는 일을 제대로 저질러
소파에 자리잡다 피곤하여 모처럼 침대로 파고들다 뭔가 단단한 쿠션이 몸에 박혀 기겁하여 보니
내침대로 올라가 이불속에다 응가하여
나를 놀래킨것이다.
나한테 제대로 걸려 혼나고, 굶기고, 지화장실이 있는 다용도실에 격리해도 그버릇은 여전하고
지를 젤 이뻐해주는 딸이 다독거려주고 사랑하니 바뀌지 않는다.
종일 혼자 집지키는건 이해할수 있지만
주인장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일을 저지르는 모양새는...
시나우즈의 본능적 성질이랄수 밖에
다음 미디어에 올라 메스컴 좀 탓다고
밥도 식탁에 달란다 ㅋ
사랑해요 주인님^^
들어오면 스킨십 좀 해 주면 않되남 ㅠ
곁도 않주고 우~쉬
복종합니다~주인님
이게 뭐야~우주 ! 왜 여기에 일 저질렀어 !!!
혼나서 반성하는척
제집으로 쓸쓸히 외로운척 가는...
화장실로 가서 꼬~옥 응가 해야한다.우주야*^^*
시나우즈 성질부리면 앞으로 아주 저방으로...